인류의 6천 년 역사는 잃어버린 에덴동산을 찾아 헤매는 탕자의 처절한 방황이었습니다. 에덴에서의 타락으로 인해 우리는 우주의 참된 주인이신 하늘부모님을 잃어버렸고, 형 가인이 동생 아벨을 쳐 죽인 형제 살육의 비극은 수천 년 동안 인종과 종교, 국가와 이데올로기의 거대한 대립으로 확대되어 이 지구를 끊임없이 피로 물들였습니다.
하늘부모님의 피눈물과 탕감의 역사
찢기고 상처 입은 인류보다 더 끔찍한 고통을 겪으신 분은 바로 부모 되신 하나님이셨습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늘부모님은 원수의 핏줄을 달고 죄악의 늪에서 신음하는 자식들을 다시 찾아 구원하시기 위해, 배신과 탄압 속에서도 묵묵히 십자가를 지고 탕감복귀의 험난한 가시밭길을 걸어오셔야만 했습니다. 자식이 부모를 몰라 보고 십자가에 못 박는 그 끔찍한 배역의 역사 속에서도, 하늘부모님은 포기하지 않고 피눈물을 흘리시며 기나긴 섭리의 캄캄한 밤을 홀로 지새우셨습니다.
이 어둠의 밤은 단순히 인류만의 고난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자녀를 잃어버린 부모의 심정으로 역사를 주관해 오신 하늘부모님의 한스러운 여정이었습니다. 인류가 무신론적 공산주의와 이기적인 자본주의의 충돌로 멸망의 벼랑 끝에 섰던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하늘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참부모님의 현현과 십자가 시대의 종언
어둠이 가장 짙을 때 새벽은 비로소 맹렬하게 밝아오는 법입니다. 하늘부모님의 온전한 체휼체이자 인류의 구세주로 오신 참부모님께서는 마침내 탕감복귀의 모든 십자가를 실체적인 승리로 이끄셨습니다. 참부모님께서는 편안한 영광의 자리가 아니라, 흥남 감옥의 사지와 살을 에는 알래스카의 혹한, 그리고 목숨을 걸고 평양을 방문하여 김일성과의 회담을 이끌어 내는 등 피와 땀과 눈물로 얽힌 승공의 섭리를 완수하셨습니다.
사탄의 마지막 발악이었던 공산주의의 철의 장막을 완전히 녹여 내셨고, 우익의 탐욕과 좌익의 증오를 모두 참사랑으로 품어 안는 두익사상(하나님주의)을 선포하시며 극단적 이데올로기 투쟁의 시대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으셨습니다. 무엇보다 국경과 원수의 장벽을 뛰어넘는 교차교체 축복결혼을 통해 절대 끊어지지 않는 참사랑의 핏줄을 지구촌 구석구석에 심으셨으며, 바다와 오지를 개척하시고 기술을 평준화하시어 80억 인류가 다 함께 풍요를 누릴 수 있는 거대한 공생의 뼈대를 손수 세워 주셨습니다.
수백 년간 고통과 핍박 속에서 살아왔던 아프리카를 방문하셔서 이들의 아픔을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오랜 한을 해원해 주셨습니다. 바야흐로 피 흘리던 십자가의 탕감 시대가 영원히 끝나고, 벅찬 참사랑의 시대가 활짝 열린 것입니다.
공생·공영·공의로 펼쳐지는 신통일세계
이제 우리는 참부모님의 피눈물 어린 승리적 터전 위에서, 과거의 어떤 성인이나 영웅도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위대한 기적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인류는 더 이상 낡은 이데올로기나 자국 이기주의에 얽매여 서로를 짓밟고 파괴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 앞에는 잃어버린 만물주관권을 회복하여 이기적 독점을 끝내고 형제와 부를 나누는 경제인 공생, 다수결의 횡포와 패권 투쟁을 넘어 부모의 섬김과 연대로 다스리는 형제주의 정치인 공영, 그리고 하늘을 향한 효정을 절대가치로 삼아 인류의 영혼을 정화하는 심정문화세계인 공의라는, 너무도 완벽하고 웅장한 신통일세계의 청사진이 활짝 펼쳐져 있습니다. 이 영원한 평화의 실체 세계, 천일국의 눈부신 아침 햇살은 이미 어둠을 가르고 우리 머리 위로 찬란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역사의 방관자에서 천일국의 실체적 주인으로
그러나 우리가 이 가슴 벅찬 시대에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위대한 신통일세계는 하늘만 쳐다보며 가만히 앉아서 맞이하는 마술 같은 유토피아가 결코 아닙니다. 참부모님께서 목숨 바쳐 평평하게 닦아놓으신 그 거룩한 승리의 터전 위에, 이제 내 땀방울로 벽돌을 얹어 실체적인 평화의 집을 완성해 내는 것은 온전히 남아있는 우리 모두의 숭고한 사명이자 책임분담입니다.
이제 매일 아침 가족이 함께 훈독회의 진리로 세속에 찌든 영혼을 깨우고, 내 가정에서 부부가 하나 되며 자녀를 하늘의 뜻으로 품어내는 참가정의 성전을 굳건히 지켜내야 합니다. 내가 속한 직장과 조직에서 부서 이기주의를 과감히 타파하고, 동료를 밟고 일어설 라이벌이 아닌 형제자매로 여기며 투명하게 가치를 나누는 공생과 공영의 리더십을 오늘 당장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나아가 천심원의 눈물 어린 기도로 영적인 불을 지피고, 이기주의에 병든 이웃과 지역 사회를 향해 참사랑의 손을 내미는 신종족 메시아로 거침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일상의 작은 회의실에서, 가정에서, 그리고 척박한 일터의 한복판에서 하늘부모님의 심정을 품고 내딛는 그 헌신적인 발걸음 하나하나가 모일 때, 그것은 곧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거대한 국제평화고속도로가 될 것입니다.
천일국의 찬란한 일출을 향하여
우리 각자의 가슴속에 타오르는 이 작은 효정의 불꽃이 들불처럼 번져나갈 때, 우리는 마침내 하늘의 족보인 천보의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르며,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와 태평양, 그리고 온 세계를 밝히는 신통일세계의 장엄한 일출을 벅차게 맞이할 것입니다.
탕감복귀의 춥고 힘들었던 어둠의 밤은 이제 완전히 끝났습니다. 역사의 찬란한 동이 트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과거의 상처와 두려움을 털어내고 분연히 일어나야 합니다. 하늘부모님 아래 80억 인류가 한 가족으로 얼싸안는 영원한 본향을 향해, 천일국의 당당하고 실체적인 주인으로서, 저 찬란한 신통일세계를 향한 위대한 진군의 발걸음을 내딛어야 할 때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