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독회란 무엇인가: 새로운 신앙 문화의 시작
훈독회는 참부모님께서 남기신 말씀과 8대 교재교본을 매일 가족이 함께 소리 내어 읽으며 하늘부모님께 보고하는 정성의 시간입니다. 1997년 10월 13일 처음 제정된 훈독회는 단순한 말씀 읽기가 아니라 가정교회 시대를 여는 핵심 신앙 양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매일 아침 6시에서 7시 사이 실시를 원칙으로 하며, 2004년부터는 가정교회 활동의 중심 사역으로 확립되었습니다.
훈독회는 가정교회의 표지이자 정체성을 견지해 주는 기반입니다. 영계와 육계가 동시에 참부모님의 말씀을 공유하는 영육 통합의 시간이며, 부모가 자녀를 직접 신앙으로 교육하는 부모 제사장권의 실천 현장입니다. 사탄이 침범할 수 없는 그림자 없는 정오정착의 삶을 이루는 수단으로서, 훈독회는 가정이 성전이 되는 길을 열어줍니다.
말씀이 생명의 양식이 되는 시간
참부모님께서는 훈독회를 영적 자양분을 섭취하는 시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004년 안면도 특별집회에서 참부모님은 "이제는 목사가 설교하는 시대가 지나갔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준 8대 교본 및 교재는 하늘나라의 헌법과 같은 것입니다. 이것을 중심삼고 부모가 자녀를 가르쳐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훈독회를 해야 합니다. 그것은 하늘의 양식을 먹는 시간입니다. 말씀이 자기의 골수가 되고 뼈가 되어야 사탄이 참소할 수 없습니다"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말씀이 삶의 뼈대와 생명이 되어야 함을 역설합니다. 하루 세 끼의 식사가 육신의 생명을 유지하듯, 매일의 훈독회는 영적 생명을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필수 과정입니다. 말씀이 골수가 된다는 것은 말씀이 생각과 판단의 기준이 되고, 행동의 원천이 되며,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동력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종교 시대를 넘어 가정 중심 신앙으로
2004년 참부모님께서는 종교가 필요한 시대가 지났음을 선언하시고, 기존의 예배를 훈독회로, 기도를 보고로, 교회를 심정문화센터로 바꾸라는 지침을 내리셨습니다. 이는 제도적 종교 시대의 종료와 가정 중심 신앙 시대의 개막을 의미합니다. 참부모님께서는 "이제는 종교의 시대가 지나갔다. 교회 간판을 떼고 가정교회의 깃발을 올려야 한다"고 명확히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전환은 신앙의 중심이 건물에서 가정으로, 목사의 설교에서 부모의 가르침으로, 일주일에 한 번 모이는 예배에서 매일의 훈독회로 이동했음을 보여줍니다. 훈독회는 예배를 대신하는 새로운 신앙의 중심 형식이 되었으며, 말씀을 중심한 가정 신앙의 핵심 의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형식의 변화가 아니라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는 섭리적 대전환입니다.
영계와 육계가 함께 말씀으로 하나 되는 시간
훈독회는 지상의 식구와 영계의 영인들이 동시에 참부모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 되는 시간입니다. 이를 통해 영육 양계가 동시에 복귀되는 섭리적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훈독회가 정착될 때 영계에 있는 조상들도 함께 말씀을 듣게 되어, 사탄이 틈탈 수 없는 영적 환경이 조성됩니다.
이것이 바로 그림자 없는 정오정착의 삶을 이루는 근본 방법입니다. 정오의 태양 아래에서는 어떤 그림자도 생기지 않듯이, 참부모님의 말씀으로 충만한 가정에는 사탄이 침입할 여지가 없습니다. 영계의 선한 영인들이 지상의 훈독회를 통해 동시에 교육받고 변화될 수 있다는 사실은, 훈독회가 단순히 개인이나 가정만의 변화가 아니라 영육을 아우르는 우주적 차원의 복귀 역사임을 보여줍니다.
부모 제사장권의 확립과 가정의 성전화
훈독회의 첫 번째 목표는 부모가 가정의 영적 제사장이 되어 자녀들에게 직접 참부모님의 말씀과 전통을 전수하는 것입니다. 2004년 이스트가든 주일예배에서 참부모님은 "부모가 자녀들에게 직접 말씀을 훈독해주고 교육함으로써, 외부의 세속적인 문화로부터 가정을 지키는 방벽을 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존의 목사 의존형 신앙에서 벗어나 각 가정이 영적으로 자립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부모가 훈독하고 묵상하는 뒷모습 자체가 자녀들에게 가장 큰 교육이 됩니다. 이것이 부모 제사장권의 실체적 출발입니다. 자녀들은 부모가 매일 아침 말씀 앞에 경건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며, 신앙이 특별한 날의 행사가 아니라 일상의 호흡임을 배우게 됩니다.
훈독회를 통해 각 가정이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전이 되게 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입니다. 교회 건물이 아닌 우리 가정이 가장 거룩한 예배의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각 가정의 가장 정결한 곳에 참부모님 존영을 모시고 8대 교재교본을 항상 비치하여, 가정을 영적 분위기로 조성해야 합니다. 가정이 성전이 된다는 것은 그 공간이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이 임재하시는 거룩한 장소가 되고,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이 예배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참부모님 전통의 계승과 종족적 메시아 사명
훈독회를 통해 식구들은 참부모님의 생애 전통과 심정 문화를 일상 속에서 직접 상속받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심정의 연결이며 혈통적 전통의 계승입니다. 천성경, 참부모경, 참사랑, 평화신경 등 8대 교재교본을 훈독함으로써 참부모님의 심정과 공명하고, 그 심정을 자녀 대에 물려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훈독가정교회의 출발은 가정 내 훈독회입니다. 훈독회가 정착되어야 이웃을 초대하고 종족을 복귀하는 가정교회 활동의 토양이 마련됩니다. 훈독회는 종족적 메시아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영적 기반입니다. 1997년 훈독회 제정 관련 협회 지침에서는 "훈독회는 가정교회의 표지요, 가정교회의 정체성을 견지해 주는 기반이다. 훈독회는 가정교회의 중심사역으로서 이를 통하여 식구들은 참부모님의 전통과 사상을 계승하고 식구들이 삶의 양식을 공유하게 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훈독회의 방향성: 생활화에서 열린 공동체로
훈독회는 특별한 행사가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생활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매일 새벽 5시 또는 6시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 여건에 따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루도 거르지 않는 정성의 지속성입니다. 참부모님께서는 "아침에 일어나면 훈독회를 해야 합니다. 그것은 하늘의 양식을 먹는 시간입니다"라고 강조하셨습니다.
훈독회에서의 기도는 간구 중심에서 보고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누구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가 아니라 "축복가정 누구의 이름으로 보고합니다" 또는 "아뢰나이다"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 보고 형식의 기도는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부모로 섬기는 자녀의 자세를 실천하는 것이며, 매일의 훈독 내용과 실천 계획을 하늘 앞에 아뢰는 책임 신앙을 정착시키는 방법입니다.
훈독회는 가족만의 닫힌 모임이 아니라 이웃과 종족을 초대하는 열린 공동체여야 합니다. 최소 1명 이상의 이웃이나 평화대사를 초대하여 확장해 나가는 것이 방향입니다. 이웃을 초대한 훈독 파티를 주 1회 이상 열어 다과를 나누며 말씀을 공유하고, 훈독회를 지역사회의 문화적 플랫폼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묵상을 통한 심화와 실천
단순히 눈으로 읽는 훈독을 넘어 깊이 새기는 묵상으로 심화되어야 합니다. 말씀이 지식이 아닌 생명이 되기 위해서는 읽은 말씀이 자신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돌아보는 묵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묵상은 말씀이라는 거울에 자신의 내면을 비추어보고, 하루의 삶을 하늘의 기준에 정렬시키는 영적 튜닝 과정입니다.
훈독묵상은 세 단계로 진행됩니다. 먼저 소리 내어 말씀을 읽으며 전체 내용을 파악하고 핵심 말씀에 밑줄을 긋습니다. 다음으로 밑줄 친 말씀을 하늘 앞에 깊이 새기며 그 의미를 삶에 연결합니다. 마지막으로 묵상에서 나온 실천 과제를 그날 구체적으로 실행합니다. 훈독묵상일지를 작성하여 말씀이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되도록 해야 합니다.
훈독회의 표준 순서와 실천 방법
훈독회는 하늘부모님께 경배를 올리고, 말씀을 통해 심정을 나누며, 하루의 삶을 보고하는 구조를 가집니다. 먼저 목욕재계 또는 의복을 단정히 하고 마음을 정돈하는 준비 시간을 갖습니다. 그 다음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께 경배드리고 천일국가를 제창합니다. 가정맹세를 소리 내어 낭독하며 천일국 주인으로서의 다짐을 확인한 후, 8대 교재교본 중 정해진 분량을 정독합니다.
훈독한 말씀이 자신의 삶에 주는 메시지를 나누고, 하루의 활동 계획을 하늘 앞에 보고 형식으로 아룁니다. 마지막으로 억만세 삼창으로 마무리합니다. 이러한 표준 순서는 가정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경배, 맹세, 말씀, 보고라는 핵심 요소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8대 교재교본과 훈독가정교회 운영
훈독의 중심은 참부모님께서 남기신 8대 교재교본입니다. 천성경은 참부모님 말씀의 집대성이며, 참부모경은 참부모님의 생애와 섭리 노정을 담고 있습니다. 참사랑은 참부모님의 사랑 이야기를, 평화신경은 평화의 사상과 원리를 다룹니다. 원리강론은 통일원리의 체계적 해설이며, 천지인참부모 정착 실체말씀선포 천주대회 말씀과 기타 참부모님 강연 및 공식 말씀 자료가 포함됩니다.
훈독가정교회는 가정 내 훈독회를 기반으로 이웃을 초대하여 확산시키는 소그룹 조직입니다. 3명에서 12명으로 구성하며, 12명을 초과하면 분가하여 새로운 훈독가정교회를 설립합니다. 훈독회장 1명, 훈독부회장 2명, 총무나 간사로 직책을 구성하고, 주 1회 이상 모임을 갖습니다. 활동보고서를 작성하여 지역교회에 제출하고, 담당 목회자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보고 체계를 유지합니다.
4W 원칙과 4Cycle 순환 시스템
훈독가정교회 모임은 환영, 찬양, 말씀, 사역이라는 4W 원칙으로 진행됩니다. 모임 참석자를 따뜻하게 맞이하는 10분의 환영 시간을 갖고, 찬송가와 가정연합 성가를 통한 5분의 찬양 시간을 가집니다. 30분 동안 참부모님 말씀 훈독 및 삶의 나눔을 나누고, 15분 동안 전도 및 봉사 활동 계획을 논의합니다.
훈독가정교회는 매달 4Cycle을 반복하여 전도 지향적 공동체로 성장합니다. 1주차는 하늘 앞에 정성 드리는 훈독으로 영적 기반을 조성하는 정성의 주간입니다. 2주차는 VIP 즉 전도대상자를 찾아가 관계를 맺는 관계맺기의 주간입니다. 3주차는 VIP를 훈독가정교회 또는 지역교회로 초대하는 추수의 주간이며, 4주차는 새로운 훈독가정교회 설립을 위한 준비와 실행을 하는 번식의 주간입니다.
훈독회의 역사적 전개와 성공 사례
1997년 10월 13일 처음 발표된 훈독회는 2004년을 기점으로 가정교회의 중심 사역으로 자리 잡았으며, 2010년대 이후 훈독가정교회라는 이름으로 신종족메시아 활동의 핵심 조직이 되었습니다. 2013년 기원절 이후 비전2020의 핵심 전략으로 훈독가정교회가 강조되었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축복가정 3년 총동원을 통해 전 식구 훈독가정교회 참여가 독려되었습니다.
한국 내 주요 성공 사례로는 문화교실 연계형이 있습니다. 수도권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축복가정이 자신의 거실을 훈독공부방으로 개방하여, 한자, 서예, 일본어 등을 가르치는 심정문화센터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차 마시는 시간을 통해 참사랑론 등 말씀을 접하게 하여 거부감을 없앤 결과, 지역 주민들이 교회가 아닌 이웃집으로 인식하여 입교 장벽이 낮아졌습니다.
지방과 농촌에서는 통반격파 기반의 마을 복귀형 사례가 있습니다. 마을 이장이나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한 축복가정이 마을 회관에서 정기적인 훈독 잔치를 열었습니다. 참사랑 봉사단 활동과 병행하여 마을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신뢰를 쌓은 후 말씀을 훈독한 결과, 마을 전체가 훈독가정교회의 영향권에 들어오며 집단적 입교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조부모, 부모, 자녀가 함께 훈독회를 진행하는 3대 안착 가족형 사례도 있습니다. 화목한 대가족의 훈독 모습 자체가 강력한 전도 도구가 되어, 주변 이웃들이 자발적으로 훈독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가족 해체가 심각한 사회 문제인 현대에 화목한 가정의 모습은 그 자체로 참사랑의 증거가 되었습니다.
가정이 성전이 되는 매일의 실천
참부모님께서는 훈독회의 말씀이 단순한 지식이 아닌 삶의 실천으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훈독 후 묵상, 기도문 작성, 적용 실천의 3단계가 완성될 때 진정한 훈독 생활이 이루어집니다. 훈독회는 가정교회 운동의 심장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참부모님이 가정에 직접 임재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 환경에서 부모가 자녀를 가르치며, 이웃을 참사랑으로 섬기는 생활 신앙의 실천이 곧 훈독회입니다.
훈독회가 생활화될 때, 각 가정은 천일국의 성전이 되고 종족적 메시아로서 하늘과 이웃을 향한 참사랑의 빛을 발하게 됩니다. 매일 아침 말씀 앞에 앉는 그 시간이 가정을 변화시키고, 종족을 변화시키며, 궁극적으로 세계를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됩니다. 훈독회는 단순한 종교 의례가 아니라 천일국을 실체적으로 건설하는 생활 신앙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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